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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그날 잊지 말자'…국회, '비상계엄 1년' 다크투어 추진

입력 2025-11-18 13:18   수정 2025-11-18 13:19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에 맞춰 비상계엄 관련 국회 내 주요 지역을 돌아보는 '다크 투어리즘'이 추진된다.

다크 투어리즘은 전쟁·학살·재난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는 여행을 의미한다.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은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상계엄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 쪽에서 고민하다가 기억할 만한 장치를 만들어놨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그는 "(계엄군이) 헬기를 타고 내려왔던 장소, (의원들이) 월담한 곳, (계엄군에 의해) 유리창 깨진 곳 등 주요 포스트가 있다"며 "의장이나 당시 현장에서 저항했던 의원들도 참여해 말 그대로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한'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탁 자문관은 우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넘어갔던 국회 담장과 관련해 "설치물이나 표지석 같은 것을 세워놓으면 훼손하거나 폄훼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발상을 바꿔 헐어버리면 왜 헐렸는지 두고두고 복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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