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재건주와 방산주가 24일 장 초반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우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구상안에 진전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대동기어는 전 거래일보다 1460원(9.12%) 오른 1만7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HD현대인프라코어(7.22%) HD현대건설기계(6.64%) 에스와이스틸텍(6.19%) SG(5.63%) 등 다른 우크라이나 재건주도 동반 강세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러·우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이날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제네바에서 미국 측 평화 제안 협의를 위해 회동했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측은 업데이트되고 정교화된 평화 프레임워크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로템(-8.32%)을 비롯해 LIG넥스원(-6.72%) 한화시스템(-6.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5.87%) 한국항공우주(-5.53%) 풍산(-2.33%) 등 방산주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러·우 전쟁 종식으로 인해 무기 구매 수요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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