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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등 어렵네…다우지수만 상승 출발

입력 2025-12-18 00:20   수정 2025-12-18 07:50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3일 연속 하락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혼조세를 보였다.

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S&P500은 0.1% 내렸고 나스닥은 0.2%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4% 올랐다.

오전 일찍 상승세를 보인 국채 수익률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이사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15%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 오른 3.5%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2%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0.2% 내린 87,543달러에 거래됐다.

전 날 1년만에 최고치를 돌파한 테슬라는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날도 0.5% 오른 4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와 구글, 브로드컴은 하락했다.

오픈AI는 아마존으로부터 100억달러 투자와 함께 아마존의 트레이니움칩을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중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주가는 0.8% 상승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이 날 이사회를 열고 “파라마운트의 제안이 넷플릭스 제안보다 불확실하고 주주들에게 위험이 있다”며 파라마운트의 제안을 거부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넷플릭스는 2.4% 상승하고 워너브라더스는 0.3% 내렸다. 파라마운트는 3.8% 하락했다.

에어택시 제조업체인 조비 항공은 2027년까지 미국내 생산능력을 월 최대 4대로 두 배 늘릴 계획이라고 발힌 후 주가는 1.2% 올랐다.

월가는 18일에 발표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될 11월 CPI는 셧다운 기간중 데이터 수집 차질로 대부분의 가격 항목에 대한 월별 변동률이 포함되지 않아 신뢰도는 평소보다 떨어질 것으로 평가된다.

바클레이즈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옵션 거래자들은 내일 11월 CPI 발표후 S&P500 지수가 어느 방향으로든 0.7% 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9월까지 발표된 12개 경제 지표의 평균 변동폭인 1%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전 날 발표된 10월, 11월 고용 보고서 역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연방정부 폐쇄 영향으로 변동성이 큰 수치가 나왔고 노동 시장이 둔화되고 있으나 경기 침체를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링겐은 "내일 CPI 발표후 고용 데이터에 대해 보인 미온적 반응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고용 데이터의 질적 문제점이 CPI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제재 대상 유조선을 봉쇄하면서 전 날 5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유가가 1.5% 가량 상승했다. 미국 정부 러시아가 평화 협정을 거부할 경우 새로운 제재 조치를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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