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 라이프케어 유아용품 전문기업 메디앙스가 의료기기 및 창상피복재 전문 제조기업 원바이오젠과 의료기기(MD) 화장품 제품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기기 기준의 안전성과 피부 보호·회복 효과를 갖춘 MD 화장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단순한 미용 기능을 넘어 피부 보호·회복에 초점을 맞춘 의료기기 기반 화장품, 이른바 더마(derma)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 피부 장벽이 약화된 소비자, 시술 후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케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관련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앙스는 46년 이상 축적해 온 민감성·문제성 피부 특화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자극 스킨케어 및 유아용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기술과 접목한 MD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더마 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원바이오젠은 국내 대표적인 창상피복재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피부 보호·회복 기술과 체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 기반의 MD 화장품 개발 설계·생산·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 개발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원바이오젠은 의료기기 화장품의 기술 설계·개발·생산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메디앙스는 민감성 피부 케어 전문 기획력, 브랜드 운영 역량,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앙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민감성 피부 연구·개발 노하우와 의료기기 기술이 결합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잦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기반 화장품과 크림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앙스는 위생용품·스킨케어·육아용품 전반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패밀리 라이프 메이트(Family Life Mate)’로 브랜드 확장 전략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MOU를 기점으로 의료기기 기반 더마 스킨케어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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