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주가가 26일 6.64% 상승한 80만3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4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지원 특별법’의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상정 등을 계기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쟁 업체인 일진전기도 8만8900원으로 5.08% 올랐다. AI 데이터센터 특별법은 데이터센터 입지 규제 완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하는 특별법 상정이 관련 전력 수급을 담당하는 원전과 전력기기 업종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 '5조 계약' 삼천당제약 상한가
삼천당제약이 75만7000원으로 가격제한폭(29.85%)까지 올라 거래를 마쳤다. 유럽 소재 제약사와 최대 5조원을 웃도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이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제네릭(복제약) 관련 영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독점 라이선스 및 상업화 본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 총계약 규모는 5조3000억원에 달한다. 삼천당제약은 계약금 및 마일스톤으로 3000만유로(약 508억원)를 수령한다. 제품 판매 순이익은 60%를 배분받는 구조로 계약했다.
● "상법개정, 증시 저평가 해소"
NH투자증권은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 통과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자사주를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장기 보유하던 관행에 제약을 걸고, 주주환원 신뢰도를 높인다”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규제’ 등 추가적인 정책을 예로 들며 “추가 상법 개정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 KB證 "한국콜마, 호실적 전망"
KB증권은 한국콜마의 국내 법인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인디 브랜드 성장세가 국내 법인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국내 법인 매출 증가율은 16.4%로 추정했다. 그는 “높은 최소주문수량(MOQ)과 평균판매단가(ASP)를 기반으로 국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라며 “확대된 생산능력(CAPA)으로 인디 브랜드 수요를 흡수해 물량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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