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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한국 車 탄다고?" 관심 폭발…미국서 대박 노린다

입력 2026-02-28 12:32   수정 2026-02-28 13:42


"마케팅의 반은 타이거 우즈가 하고, 반은 손흥민이 하네요." 지난 24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미국 현지에서 제네시스 GV80 쿠페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자 제네시스 GV80 공식 동호회 카페에는 이 같은 반응이 흘러나왔다.

앞서 타이거 우즈는 2021년 미국에서 GV80를 운전하다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이후 미국 내에서 제네시스 GV80는 '안전한 차'라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이 같은 전례에 비춰 이번에도 손흥민이 타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란 얘기다.


실제 2021년 2월 타이거 우즈가 전복사고를 당한 다음달인 같은 해 3월 미국 내 제네시스 GV80 판매량은 1636대로 전달(1283대) 대비 약 27.5% 증가했다. 이어 같은 해 4월 1895대, 5월 2037대 등 미국 내 GV80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손흥민이 탄 차는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로 보인다. 손흥민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 페라리 등을 즐겨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연봉을 받는 스포츠 스타가 탈 법한 비싼 슈퍼카도 많지만 국산차를 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는 '국위선양'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미국에서의 GV80 쿠페 시작가는 8만1300달러(약 1억1728만원)다.

울산서 만들어 수출되는 GV80...미국서 인기
제네시스 GV80는 미국에서 인기가 좋은 모델이다. 지난해 울산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된 제네시스 GV80는 2만8483대인데 2만7673대가 미국에서 팔렸다. 국내 수출 물량 중 약 97%가 미국으로 가는 셈이다.

GV80는 전량 울산 공장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네시스 GV80가 미국 내에서 기술력, 브랜드 파워 등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라는 점에서 대중적 브랜드의 현대차가 미국 내 고급차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GV80는 2020년 미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 8월까지 10만446대 판매됐다. 미국에 진출한 지 약 5년 만에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많은 미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지난해 8월 '2025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에서 GV80를 최고 기술을 적용한 차량으로 선정했다. 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해 3월 GV80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2021년부터 5년 연속 부여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럭셔리카 판매 순위에서 포르쉐를 제치고 9위에 올랐다.

올해는 하이브리드의 인기에 힘입어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미국 내 성공은 자동차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럭셔리 브랜드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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