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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부상 미군 200여명…10명은 중상

입력 2026-03-17 08:10   수정 2026-03-17 08:16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개시한 뒤 지금까지 부상당한 미군이 200여명인 것으로 미군 당국이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 대변인인 팀 호킨스 대위는 이날 이같은 숫자를 밝히면서 대부분의 부상은 "경미하다"고 설명했다. 또 "180명 이상은 이미 임무에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0명은 중상으로 분류된다"고 호킨스 대위는 말했다. 부상자들이 발생한 장소는 바레인,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7개국이다.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전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중동에서 사망한 미군은 13명에 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면서 사망한 군인들에 관해 묻는 질문을 흘려 넘기며 다른 질문자를 지목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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