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발전소 '초토화' 경고..."48시간 내 호르무즈 개방하라"

입력 2026-03-22 10:26   수정 2026-03-22 10:27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시키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안에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런 조치을 내리겠다고 경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이란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obliterate)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이란이 글로벌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경제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

이런 만큼 에너지 인프라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해협 개방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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