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에르 브랜드 운영사인 씨앤투스(대표 하춘욱)가 오늘(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50원의 현금 배당을 최종 확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전입된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며, 이에 따라 배당금은 비과세 소득으로 지급된다.
씨앤투스는 2025년도 실적과 관련해 일시적으로 반영된 비경상적 비용이 적자 발생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비용 내역은 영업권 상각 58억 원, 스팩투자 청산 20억 원, 기타 불용자산 손상평가 31억 원 등 총 110억 원 규모다. 이를 제외할 경우 약 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신사업인 워크웨어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으로 기존 제조업과 신규 플랫폼 사업, 두 개의 축으로 사업 다각화를 구체화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씨앤투스는 일본 내 상위 5대 워크웨어 브랜드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5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마케팅 전문 인력을 투입해 영업 전략을 고도화하고 추가 직영점 오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문 워크웨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워크웨어 시장은 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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