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17.11% 급등한 11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3만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전날에도 10%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 15302(TG-C)’의 임상 3상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기존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가 일시적인 통증을 완화하는 데 그쳤다면 TG-C는 연골세포 증식을 촉진하고, 염증을 가라앉혀 근본적으로 질병을 치료한다. 상용화할 경우 세계 최초의 치료제가 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올 7월 이 치료제의 임상 3상 핵심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포유전자치료제 규제를 완화해 수혜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1위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론자를 통해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만큼 최종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식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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