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도안신도시 개발의 핵심인 2단계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막바지 공급 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현재 도안신도시는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지하철·학교 등 주요 인프라 계획이 지속되면서 실거주 편의성을 중시하는 3040 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거 면에서는 사실상 공급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안신도시는 대전 서남부권의 대표 신도시로, 먼저 도안1단계가 2012년 약 2만4,000세대 규모로 준공을 완료한 바 있다. 다음으로 도안 2단계는 유성구 용계동·학하동 일원 총면적 약 301만㎡ 부지에 1만7,000여 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1년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도안 2단계의 특징은 주거뿐만 아니라 상업·여가·교통 등에 걸쳐 다양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갖춘 완성형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도시 인근에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계획돼 있다.
또한, 지난 3월 5일 공식 착공한 서남부스포츠타운을 기점으로 도안신도시는 향후 지구 내 주요 인프라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남부스포츠타운은 유성구 학하동 일원 76만3,497㎡ 부지에 총사업비 1조437억원 규모로 체육시설 및 공원을 포함해 공공시설과 주거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스포츠타운 내에는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과 탁구장, 체력단련실, 스쿼시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선보이는 '도안자이 센텀리체'가 도안 2단계를 대표하는 핵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총 2,293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이 중 1,780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도안 1~3단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도안 3단계까지 완성되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교육과 교통 인프라의 집중도가 높다. 1단지(26블록)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2단지(30블록) 역시 인근에 중학교 신설이 계획돼 있다. 이른바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주변에 밀집된 '트리플 학세권' 입지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상업용지도 계획돼 있어 이곳에 각종 생활 인프라는 물론, 학원가 조성이 예상된다.
교통 여건 또한 사통팔달의 면모를 갖췄다.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용계역(예정)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KDI(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정성 재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이 2028년 개통되면 유성온천역 10분, 정부청사역 21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져 직주근접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 면에서도 기존에 형성된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NC백화점, 홈플러스, 메가박스, 건양대병원, 갑천생태호수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안지구 2단계 도시관리계획 고시문에 따르면, 단지 바로 남쪽으로 약 35만㎡ 넓이의 중앙공원(제118호 근린공원)이 들어설 계획으로, 산책로·숲속 쉼터·숲 체험장 등 다양한 여가·체험시설이 조성 계획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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