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통항 복원 도울 것…이란 재건 시작 가능"

입력 2026-04-08 13:09   수정 2026-04-08 15: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과 관련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교통량 증가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휴전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복원을 도울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날"이라며 "이란은 평화를 원하며,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하고 다른 모든 국가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교통량 증가를 지원할 것"이라며 "수많은 긍정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돈을 벌 것"이라며 "이란은 재건 과정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우리는 온갖 종류의 물자를 싣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그저 '주변을 맴돌며'(hangin' around)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가 미국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이번이 중동의 황금기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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