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학교서 총격 사고, 범인은 사망 16명 부상

입력 2026-04-14 22:53   수정 2026-04-14 22:54


튀르키예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각) 아나돌루 통신 등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리아에 가까운 튀르키예 남부 샨르우르파 시베레크 지역의 한 고등학교 건물에 괴한이 들이닥쳐 복도와 교실에서 산탄총을 쐈다. 총에 맞아 다친 학생 10명, 교사 4명, 경찰관 1명, 매점 운영자 1명 등 모두 1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샨르우르파 주정부에 따르면 총격범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범행에 사용한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살인 범인은 이 학교 졸업생으로 파악됐다고 튀르키예 내무부는 밝혔다.

교육당국은 앞으로 4일간 학교 수업을 중단하고 향후 학교 구성원들에게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튀르키예에서는 정신건강과 범죄 관련 이력을 확인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치면 개인이 총기를 지닐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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