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웃을까?” 삼성전자 ‘지배력 20%’ 깨졌다

입력 2026-04-21 13:29   수정 2026-04-21 13:31

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올해 1분기 만에 약 43조 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역대급 주주환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소각 규모의 3.2배에 달하는 수치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주요 상장사 339곳 중 올해 1분기(1~3월)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상장사는 총 60곳이며 소각 규모는 42조52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소각액(13조2850억원)과 비교하면 1분기 만에 무려 220%가 급증했다.

삼성전자가 14조 8994억원으로 가장 컸고 SK하이닉스(12조2400억원), SK(4조8343억원), 삼성물산(2조3269억원)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곳의 자사주 소각 규모( 27조1394억원)가 전체의 약 63.8%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파격적인 소각 규모만큼 기업 총수의 지배력 변화도 뚜렷하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자사주 조각으로 최대주주 지배력이 19.95%로 낮아지며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20%선’이 무너졌다.

태광산업(-24.41%p)과 SK(-18.34%p) 역시 자사주 소각 이후 지배력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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