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지난 22일 네이버클라우드와 해외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정보기술(IT) 인프라와 B2B 사업을 총괄하며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다. 한미글로벌은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각 춘천'과 '각 세종'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국내 기업 중 데이터센터 PM업무를 가장 많이 수행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주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미글로벌은 데이터센터 설계 및 시공 자문과 일정, 비용과 관련한 프로젝트 관리 실무 검토를 담당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인허가 및 프로젝트 수행에 관련한 업무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AI 인프라 관련 기술 방향성과 전략을 검토하고, 글로벌 규격에 맞는 사업 구조와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용식 한미글로벌 사업총괄 사장은 "최근 데이터센터 구축이 각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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