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 포켓몬스터 관련 행사가 갑자기 몰린 인파로 잠정 중단됐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성수동에서는 포켓몬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가 열렸으나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일부 행사가 중단됐다. 이 행사는 5월부터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전시, 스토어, 대회, 러닝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노동절 휴일과 맞물리면서 행사장 주변에는 오전부터 인파가 몰렸다. 현장에는 경찰이 출동해 통제에 나섰고 주최 측도 안전 문제를 이유로 행사를 잠정 중단했다.
온라인에서는 “오늘은 성수 쪽으로 얼씬도 하지 말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일부 방문객은 “성수동 일대에 사람이 너무 많아 인터넷도 잘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인파는 ‘서울 스탬프랠리 이벤트’ 참여 과정에서 더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스탬프랠리는 특정 장소를 방문해 도장을 모으면 혜택을 받는 방식의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31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포켓몬코리아는 공지를 통해 “현재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이벤트가 잠정 중단됐다”며 “추후 공지를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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