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6일 삼성증권에 대해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와의 제휴로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거래하는 데 따른 수수료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4일 28.28% 급등했다. 장중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주식거래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증권사 IBKR과의 제휴 소식이 부각된 결과”라며 “IBKR 고객인 외국인 개인투자자 등은 삼성증권을 인터브로커로활용해 IBKR 앱에서 손쉽게 한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섹터를 중심으로 한 한국 주식의 매력 제고도 삼성증권과 IBKR의 제휴에 시장이 관심을 가진 배경 중 하나다.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한국 주식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백 연구원은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한국 주식 투자에 따른 브로커리지 시장의 향후 규모와 수익구조를 논하긴 이른 시점”이라면서도 “이 시장이 개화할 경우 삼성증권의 연간 브로커리지 수수료를 5.5% 증가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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