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4조1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컨센서스(1조7484억원)보다 무려 129.47% 급증했다. S-Oil의 올해 영업이익 눈높이는 같은 기간 2조4103억원으로 49.73% 뛰었다. 미국·이란전쟁 여파로 석유제품 가격이 치솟고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으로 해외자원개발 사업 가치가 높아지면서 주가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화솔루션도 태양광 사업 호조로 올해 831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한 달 전 컨센서스보다 41.91% 늘어난 규모다. ‘반도체 투톱’의 실적도 올해 큰 폭으로 뛸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317조6508억원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242조180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대비 각각 60.99%, 49.90% 증가한 수치다. SK스퀘어 역시 올해 3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보유 중인 SK하이닉스 지분 가치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실적과 주가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다. 이 밖에 대덕전자(2356억원)와 LG이노텍(1조711억원)의 올해 영업이익 기대치는 각각 28.63%, 20.41% 높아졌다.

고유가, 고환율 영향으로 항공주 실적 눈높이는 낮아지고 있다. 항공사는 항공유, 기체 정비비 등을 대부분 달러로 결제한다. 전쟁 이후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익성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제주항공(-560억원)과 진에어(-120억원)가 올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된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대한항공은 최근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 동남아 노선을 일부 줄였다. 대한항공의 올해 영업이익은 1조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임직원 보상을 위한 주식증여 관련 비용 등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3031억원으로 한 달 새 43.93% 감소했다. 녹십자(753억원)도 영업이익 기대치가 같은 기간 21.27% 줄었다. 올해 2분기 이후부터 녹십자웰빙이 실적에서 제외되면서 실적과 목표주가가 하향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476억원)와 코스모신소재(158억원), LG화학(1조593억원) 등 2차전치 및 화학 업종도 올해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스첨단소재 전지박 부진 등이 실적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신소재는 북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중단 및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에틸렌 가격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금액)가 축소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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