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일본 편의점에서 인기 있는 야키소바 빵을 한국식으로 재구성한 간편식 '소시지&야끼소바롤'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야키소바 빵은 1950년대 도쿄에서 시작된 메뉴로, 일본에서는 한 끼 식사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본 여행 경험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상품은 롤빵에 야키소바, 양배추, 마요네즈를 넣고 의성마늘프랑크소시지를 더한 제품이다. 기존 야키소바 빵에 소시지를 추가해 포만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소시지&야끼소바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칠성사이다제로캔' 250ml를 50% 할인 판매하는 콤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롤 형태의 식사 빵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건강 간편식 브랜드 '밸런스푼'을 통해 반숙란롤샌드위치와 닭가슴살롤샌드위치 2종을 순차 출시했다. 해당 상품에는 콧페빵 형태가 적용됐다.
회사에 따르면 밸런스푼 롤샌드위치 시리즈 출시 이후부터 지난 20일까지 샌드위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점심 시간대인 오후 1시 판매량이 가장 많았고 오전 9시 출근 시간대와 오후 7시 퇴근 시간대가 뒤를 이었다.
베이커리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빼킷(BBAKiT)'을 론칭했다. 빼킷은 '제대로 구워낸 빵을 맛있게 즐기는 경험'을 슬로건으로, 마르켄 버터와 이즈니 버터 등 식자재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현재 소금빵, 소금버터카스테라롤, 바닐라빈크림단팥빵 등 총 8종을 운영 중이다.
세븐일레븐 박재현 푸드팀 담당 MD는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식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푸드 간편식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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