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라면 냄새가"…중국인에 점령당한 인천공항 수유실

입력 2026-05-25 13:50   수정 2026-05-25 14:03


인천국제공항 내 수유실(유아 휴게실)이 일부 외국인 이용객의 무분별한 취식과 휴식 공간으로 오용돼 논란이다.

최근 샤오홍슈 등 중국 SNS에는 인천공항 수유실에서 컵라면을 취식했다는 이용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들은 "공항에서 뜨거운 물 필요하면 이용하라", "라면도 먹을 수 있다"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처럼 일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인천공항 내 수유실이 대체 취식·휴식 공간처럼 인식되고 있다. 인천공항 내 수유실은 본래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공간으로 현장 안내문에는 "3세 미만 유아 및 임산부, 동반 보호자 1인만 이용할 수 있으며 취침 및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다.

수유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면서, 실제 수유와 기저귀 교체 등이 필요한 영유아 동반 이용객의 불편이 커지자 공항 측의 적극적인 관리와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네티즌은 "부산역 수유실은 아기가 있어야만 문을 열어주던데 인천공항도 똑같이 하라", "저들에게 벌금 물리면 안 되나" 등 반응으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