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철 "성수동 20개…1인가구 쫓겨날라" 정원오 "오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

입력 2026-05-29 00:14   수정 2026-05-29 00:44

28일 열린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최대 성과인 '성수동 개발' 모델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야당 후보가 성수동식 개발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공세를 펴자, 정 후보는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법'의 성공 사례를 조목조목 짚으며 정면 반박했다.

이날 토론에서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정 후보가 성수동 개발을 강조하는데, 혼자 사는 서민들이 쫓겨날 우려를 하고 있다"며 "이런 성수동 모델을 서울에 20개나 더 만들겠다는 공약을 들으면 섬뜩하고 무섭기까지 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성수동은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니라, 낙후된 기존 공장지대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변화시킨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라며 방어했다.

특히 개발 부작용에 대해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시절 전국 최초로 '붉은 벽돌 지원 조례'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도입해 상당한 예방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정책은 정부 정책과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져 현재 대다수 임차인이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며 성수동식 상생 개발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