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 29일 15:3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이하 오케스트라PE)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케스트라PE는 매머드커피 운영사 매머드커피랩과 원두 로스팅 업체 서진로스터즈 지분 100%를 각각 인수했다. 거래규모는 10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오케스트라PE는 매머드커피를 통해 7번째 펀드를 설립해 누적 약 4500억원 수준의 운용자산을 운영하게 됐다.
매머드커피랩은 전국 약 900개의 가맹점에서 약 8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진로스터즈의 매출은 약 230억원을 기록 중이다. 매머드커피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인 이창훈 대표는 오케스트라PE가 최근 투자 회수를 완료한 KFC코리아에서 부사장을 지냈다. 이 신임 대표는 KFC코리아의 사업 성장과 운영 고도화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매머드커피의 성장 전략 실행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향후 매머드커피의 성장 이니셔티브는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출점과 운영 고도화,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는 일본 저가 커피 시장의 구조적 공백을 기회로 삼아 단계적인 시장 진입 및 확장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케스트라PE는 외식·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성공적인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인수한 KFC코리아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에 매각해 내부수익률(IRR) 50%를 기록했다. 오케스트라PE 제이 김(김재욱) 파트너는 “외식·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축적한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일본 시장에서도 현실적인 방식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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