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깨고 파산 내몰렸다" 카드론 장기 연체 급증 [퇴근길 30초 경제]

입력 2026-05-29 17:48   수정 2026-05-29 17:56


◇ "보험 깨고 파산 내몰렸다" 카드론 장기 연체 1년 만에 83% '쑥'

카드론 장기 연체가 2003년 '카드대란' 이후 최대치로 치솟았습니다. 노후 안전판인 보험을 깨는 사례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말 기준 6개월 이상 장기 연체액은 470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2561억원) 대비 83.9% 급증한 건데요. 서민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마감…삼전·우선주 시총 2000조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처음으로 합계 시가총액 20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HBM4E 12단 샘플을 출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5.84% 오른 31만7000원에 마감했습니다.



◇ '서소문 고가 붕괴' 7곳 압수수색 / 오세훈 "노골적 선거개입·관권 선거" 반발

경찰이 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발주처인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공사 원청업체·하청업체의 본사, 현장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경찰이 서울시와 시공사 등을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대통령의 오세훈 죽이기 선거를 위한 노골적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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