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임광현·오른쪽)은 29일 서울대 인공지능(AI)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활용·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국세행정 AI 대전환의 기술적·정책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은 세무 신고서 작성, 세무 컨설팅 등 개인별 맞춤형 AI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과세정보를 효과적으로 연계·분석·안내할 수 있는 첨단 AI 기술이 필수인 만큼 서울대 AI 연구원의 자문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실무 중심의 AI 개발 역량 강화 교육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임 청장은 “국세행정은 납세자 권리보호와 공정한 과세가 중요한 분야”라며 “기술적 성능뿐만 아니라 공정성·안전성·책임성·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세행정 AI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국세청이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 모두의 편익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축적된 AI 연구역량과 학술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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