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레일 "30일 첫차 운행 재개…31일 운행 완전 정상화"

입력 2026-05-29 22:41   수정 2026-05-29 23:04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핵심 구조물 철거 공사 완료에 맞춰, 30일 첫차부터 사고 구간의 단계적 열차 운행 재개를 목표로 야간 복구 작업을 전개한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공사는 전철주 철거 및 신설, 전차선 가선, 케이블 포설, 신호 설비 설치를 비롯해 궤도 손상 여부 확인과 선로 점검 등 철도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복구 작업을 밤샘 진행할 계획이다.

시설물 복구가 마감되는 대로 작업 차량(모터카) 투입 및 열차 시운전 등 종합 안전 점검을 거쳐 행신역∼서울역을 비롯해 그간 운행 중지됐던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행신역(KTX 기지)과 수색역(일반열차 기지) 차량기지에 입고하지 못해 임시 정비하던 열차들을 30일부터 열차 운행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체 입고시키기로 했다.

이후 차량 점검과 정비를 마친 열차들이 투입되면 31일부터는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할 것으로 코레일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사고 여파로 전체 열차 운행률이 73.7%까지 떨어졌던 오늘(29일)과 달리, 내일(30일)부터는 전체 열차 운행 지표가 회복세를 보일 예정이다.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643회로, 평소 758회에서 115회 중지된다.

운행률은 84.8% 수준으로, 29일 73.7%를 크게 웃돈다.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는 397회에서 341회로 56회 운행 중지된다.

운행률은 85.9%다.

ITX-새마을·마음과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361회에서 302회로 59회 중지돼, 운행률이 83.7%를 보일 전망이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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