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오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며 IP 중심의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판타지오는 최근 글로벌 OTT 시장 확대와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획부터 제작·사업화에 이르는 과정을 연결하는 사업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 점검과 운영 체계 고도화를 병행하고 있다.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정비하는 한편 드라마 및 OTT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재무 건전성 확보, 투자 효율성 개선 등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남궁견 회장은 계열사 아센디오와의 사업 협력 확대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보유한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연계해 자체 콘텐츠 개발을 확대하고, 확보한 IP를 다양한 부가사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인 개발 분야에서는 교육 시스템과 중장기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사업성과 활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는 투자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동남아시아와 일본,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 제작과 현지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콘텐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해 IP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재무 측면에서는 투자 관리 체계와 사업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콘텐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계열사 간 사업 연계를 강화하고 IP 중심의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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