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세계모발학회 2026 성료…'코스메르나' 기술 알렸다

입력 2026-06-01 09:18   수정 2026-06-01 09:20


바이오니아는 지난달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모발학회(WCHR 2026)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WCHR은 전 세계 최고의 모발연구 분야 전문가들과 의료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탈모 및 두피 질환 관련 최신 연구와 치료 접근법이 공유되는 등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학회다.

바이오니아는 4일간 열린 이번 학회기간 동안 코스메르나(CosmeRNA) 전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행사 기간 동안 총 31개국에서 약 300여명의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제품 설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이번 학회를 통해 코스메르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각 국가별 제품 공급, 클리닉 사용 확대 및 공동연구 협력 등 글로벌 사업 확대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바이오니아의 코스메르나에 적용된 SAMiRNA 기술을 기반으로, 추가 개발 진행 중인 원형탈모 관련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의 공동연구자인 독일 큐테니온 사의 창업자인 랄프 파우스 마이애미 의과대학 교수가 그간 진행된 공동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바이오니아의 SAMiRNA기술을 활용한 도포제를 인체유래 두피조직에 도포하여 모낭 면역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이를 통해 원형탈모와 전두부 섬유화 탈모증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세계적인 모발연구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동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바이오니아가 전세계 주요국가에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SAMiRNA 기술이 탈모 및 두피 질환 분야의 신약개발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학회 기간 동안 글로벌 의료인 및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모발연구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코스메르나의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으며, 제품 공급 확대, 클리닉 사용 확대, 공동연구 및 사업 협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조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은 "이번 WCHR 2026은 코스메르나의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세계 최고의 모발연구 분야 전문가들과 의료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던 자리"며 "전 세계에서 참석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코스메르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제품 공급 확대와 클리닉 사용 확대, 공동연구 협력 등 글로벌 사업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세계적인 모발의학 전문가인 파우스 교수그룹과의 공동연구 결과로 면역관련 중증 탈모질환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발표하게 되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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