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보며 뛴다"…CU, '러닝 스테이션' 제주 상륙

입력 2026-06-02 08:01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선보인 러닝 특화 편의점 '러닝 스테이션'을 서울 한강 지역을 넘어 제주도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CU는 해안도로에 인접한 'CU 제주용두해안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 점포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해당 점포의 1층은 일반 편의점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운동 준비와 휴식이 가능한 러닝 베이스 캠프로 조성됐다. 2층 공간에는 러너들이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파우더존, 에너지젤 등 러닝 특화 상품존이 마련됐으며,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갖췄다.

제주 러닝 스테이션에서는 인근 CU 점포들을 거점으로 활용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코스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완주러닝(17km), 일상러닝(8.5km), 리듬러닝(4.1km) 등 거리에 따른 다양한 콘셉트의 코스를 제안해 러너들과 여행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CU가 이처럼 러닝 특화 점포의 확대에 나선 것은 명확한 매출 신장세에 있다. 실제로 CU가 러닝 스테이션 점포들의 최근 두 달간(4월 1일~5월 31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68.9%의 성장을 기록했다. 상품별로 생수 매출이 211.9% 증가한 것을 비롯해 스포츠·이온 음료(195.0%), 에너지바(188.1%), 단백질 음료(179.8%) 등 러닝 연관 상품군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러닝이 하나의 취미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안착함에 따라 공간의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러닝 스테이션 확대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협업을 통해 편의점의 역할을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