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작가와 협업해 '제철 맞은 김밥 x GS25' 시리즈를 론칭하고, 첫 번째 상품으로 '영양부추오리김밥'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제철 맞은 김밥'은 정다현 작가가 국내 농가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GS25는 농가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협업을 제안했으며, 전문 MD 및 연구원이 정 작가와 공동으로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다.
첫 번째 상품인 영양부추오리김밥은 경기도 양주에서 자란 영양부추를 메인 식재료로 활용했다. 6~8월이 제철인 영양부추는 일반 부추보다 잎이 얇고 식감과 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원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데치지 않은 영양부추를 머스터드소스 등과 함께 샐러드 형태로 구현했으며, 훈제오리를 메인 토핑으로 조합했다.
특히 GS25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경기도 양주 농가로부터 약 10톤 규모의 영양부추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단위 유통망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상품은 2일부터 3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안진웅 GS25 FF팀 MD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제철 식재료를 소개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GS25의 전국 유통망과 상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과 지역 상생 가치를 동시에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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