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1분께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11.14%) 오른 1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만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은 전날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엔비디아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소개됐다.
기조연설 영상에 SKT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공개된 것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해 SKT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제조 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제조 현장에 도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설비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 변경, 설비 배치 등의 영향을 사전에 검증하는 핵심 피지컬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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