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페루 중부 안데스 고산지대(해발 3600m 이상)를 운행하는 노후 노선(128.7㎞)을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철도공단 컨소시엄은 향후 약 5년간 건설 및 운영 단계 전반에 걸쳐 감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국내 엔지니어링사 및 현지사와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페인, 일본 등 글로벌 철도 강국과의 경합 끝에 기술·가격 전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철도공단은 앞으로 이 사업을 발판 삼아 국내 철도 기업의 페루 시장 진출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방침이다.
또 엘살바도르, 파나마, 콜롬비아 등 인근 중남미 지역의 대규모 철도 인프라 시장 점유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주는 글로벌 철도 선진국과의 진검승부 끝에 K-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한국 철도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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