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원 국민의힘 가평군수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을 확정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49분 기준 개표율 94.20% 상황에서 서 당선인은 1만 5372표(47.33%)를 얻어 1만 1294표(34.77%)를 기록한 김경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4078표 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이진용 무소속 후보는 4658표(14.34%)를 얻었다.
서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다시 한 번 가평의 내일을 맡겨준 군민 여러분의 귀한 선택에 벅찬 감동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더 나은 가평을 바라는 6만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모인 엄중한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서 당선인은 "가평의 미래를 결정짓는 일 앞에서는 누구보다 단호하고 결단력 있게 행동하겠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고, 가평을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 가평은 반드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통해 가평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들의 선택이 가평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처음 마음을 잃지 않고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서 당선인은 가평군청 건설도시국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민선 8기 가평군수로 재직하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평=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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