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서 2번 격추되고도 생존한 美 조종사…"벼락 두 번 맞은 격"

입력 2026-06-05 23:16   수정 2026-06-05 23:17


이란에서 격추됐다 구출된 미군 전투기 조종사가 앞서 쿠웨이트에서도 구사일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월 이란에서 구조된 F-15E 전투기 조종사가 3월 쿠웨이트가 오인 격추한 미군 전투기 중 한 대를 몰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조종사는 미국의 대이란 '장대한 분노' 작전 초반인 3월 1일 F-15E 전투기를 타고 출격했다가 처음 변을 당했다.

당시 쿠웨이트는 자국 방공망에 잡힌 미군 F-15E 전투기 3대를 적군으로 오인해 격추했고, 해당 조종사는 이 사건으로 비상 탈출한 전투기 조종사 6명 중 하나였다.

이 조종사는 그로부터 한 달여 만인 4월 3일 전투기를 몰고 나갔다가 이란군 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미군 구조대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다.

전투기에 동승했었던 무기체계장교는 산악지대에 48시간 가까이 숨어 있다가 극적으로 구출됐다.

미 공군 중장 출신인 데이비드 뎁툴라 미첼항공우주연구소(MIAS) 소장은 "베트남 전쟁 이래 같은 작전 수행 중 2번이나 격추당한 조종사는 없었다"면서 "벼락을 두 번 맞은 격"이라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