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 공연예술인들의 경연 무대인 제20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티켓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한다.
올해는 DIMF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역시 20회를 맞는 뜻깊은 해다. 20년간 이어져 온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외 대학생 공연예술인들이 실전 무대 경험을 쌓고 관객과 직접 만나는 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본선 무대는 지난 20년의 시간을 바탕으로 차세대 뮤지컬 인재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올해 본선에는 백석예술대학교, 계명대학교, 중국 사천문화예술대학교, 단국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백석대학교 등 총 8개 대학이 참여한다. 참가팀들은 각기 다른 작품 세계와 해석을 바탕으로 문학, 신화, 시대극, 창작뮤지컬, 주크박스 뮤지컬 등 폭넓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20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단순한 학생 공연을 넘어 차세대 뮤지컬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공식 경연 무대다. 본선 경연 결과는 축제 마지막 날 열리는 DIMF 어워즈에서 발표되며, 단체상 부문 최고상인 대상 수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개인상이 주어져,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와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
백석예술대학교 <작은 아씨들>
6월 20일(토) 14:00 / 18:00 |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 | 7세 이상 관람 | 150분, 인터미션 15분
여성에게 많은 제약이 있던 시대, 네 자매가 각자의 꿈과 가치관을 지키며 더 넓은 세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실패와 좌절, 상실과 흔들림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삶의 매 순간을 진심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성장과 용기의 의미를 전한다.
계명대학교 <Ever After>
6월 23일(화) 14:00 / 19:00 |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 | 6세 이상 관람 | 180분, 인터미션 15분
동화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숲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낸 작품이다. 소원이 이루어진 이후의 삶과 그에 따르는 책임, 선택의 결과를 다루며 인간의 욕망과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사천문화예술대학교 <봉황>
6월 23일(화) 15:00 / 19:00 |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 12세 이상 관람 | 90분, 인터미션 15분
중국 최초의 새를 주제로 한 대형 뮤지컬로, 선사시대 조류 사회의 흥망성쇠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그린 작품이다. 해외 참가팀만의 시각과 무대적 스케일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폭을 넓힌다.
단국대학교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6월 24일(수) 12:00 / 16:00 |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 13세 이상 관람 | 110분
프란츠 카프카의 원고 소유권 재판을 배경으로, 주인공 호프가 오랫동안 외면해 온 과거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재판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상처와 기억을 돌아본 호프는 결국 스스로의 선택으로 과거를 내려놓고 앞으로 나아가며, 진정한 용서와 성장의 의미를 전한다.
예원예술대학교 <오르페우스>
6월 28일(일) 13:00 / 17:00 |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 13세 이상 관람 | 140분, 인터미션 20분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신화를 바탕으로, 이미 결말을 알면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의지와 예술의 힘을 그린다. 하데스타운이라는 체제 속 반복되는 노동과 억압 가운데, 오르페우스의 노래는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희망의 균열을 만들어낸다.
중앙대학교 <허삼관 매혈기>
7월 2일(목) 14:00 / 18:30 |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 8세 이상 관람 | 160분, 인터미션 15분
문화대혁명 시기,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를 팔며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 허삼관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웃음과 비극이 교차하는 서사를 통해 가족애와 인간의 존엄성을 조명하며, 격동의 시대를 견뎌내는 평범한 사람들의 강인한 삶의 의미를 전한다.
대구과학대학교 <All Shook Up>
7월 4일(토) 14:00 / 18:00 |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 8세 이상 관람 | 145분, 인터미션 15분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과 함께 사랑, 성장, 그리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인물들은 사랑을 통해 변화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경쾌한 록앤롤 음악 속에서 자유와 설렘의 에너지를 전한다.
백석대학교 <SUPERSTAR>
7월 5일(일) 14:00 / 18:00 |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 14세 이상 관람 | 135분, 인터미션 15분
지저스의 마지막 7일을 유다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신념과 책임,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강렬한 록 음악으로 그려낸다. 선과 악을 단순히 구분하지 않고 각 인물의 선택과 군중의 힘을 통해 깊은 질문을 던지며, 판단의 몫을 관객에게 남기는 작품이다.
한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개막축하공연에서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팀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월 20일(토)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개막축하공연에는 대구과학대학교 <All Shook Up> 팀이 축하무대에 올라, 본선 공연에 앞서 경쾌한 록앤롤 에너지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제20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 신청할 수 있다. 관객 편의를 위해 티켓은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오는 5일 14시 1차 티켓 오픈에서는 백석예술대학교, 계명대학교, 중국 사천문화예술대학교, 단국대학교 공연의 예매가 시작된다.
12일 14시 2차 티켓 오픈에서는 예원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백석대학교 공연이 예매 대상에 포함된다. 공연별 좌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매년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매진되는 작품이 많은 만큼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의 빠른 예매가 권장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대학생 공연예술인들이 관객 앞에서 실력을 증명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실전 무대”라며 “올해도 국내외 8개 대학의 젊은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뮤지컬의 다음 세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20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티켓 예매 및 공연 관련 세부 내용은 DIMF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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