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엔여성기구·시티넷, 돌봄친화도시 토론회 성료

입력 2026-06-18 13:51  


서울특별시의회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 시티넷(CITYNET·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네트워크), 김대중재단은 '돌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2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서울에 기반을 둔 국제기구와 국제 네트워크, 지방정부가 함께 글로벌 정책 의제를 논의한 자리로, 서울의 국제협력 역량과 글로벌 도시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토론회는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센터와 시티넷 간 파트너십을 통해 마련되었다. 국제사회의 정책 논의 동향과 지방정부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 차원의 돌봄 의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에 기반을 둔 국제기구와 국제 네트워크가 지역사회가 직면한 정책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당 토론회는 서울의 국제협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기구와 지방정부가 공동의 도시 의제를 논의한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울에 기반을 둔 국제기구와 국제 네트워크가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서울이 글로벌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국제기구 유치와 도시 외교 강화를 통해 국제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서울글로벌센터에는 유엔여성기구(UN Women) 지식파트너십센터,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네트워크(CITYNET),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유엔최고인권대표사무소(OHCHR) 서울사무소,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유니세프(UNICEF) 한국연락사무소,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네트워크 (CITYNET),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국제 네트워크가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주관한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포럼(APFSD)에서 논의된 '돌봄도시(Caring Cities)' 의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사회 변화 속에서 돌봄을 개인과 가정의 책임을 넘어 도시 차원의 공공 인프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의 돌봄 정책 사례와 국제사회의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 노동 완화, 돌봄 취약계층 지원 강화, 돌봄 인프라 확충, 돌봄의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또한 돌봄을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돌봄 수요 증가와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정책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해야 하며, 도시 간 협력과 국제적 연대를 통해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