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서포터, 미국 H마트와 MOU 체결…한국 외식 브랜드 미국 진출 협력

입력 2026-06-22 09:00  

더서포터, 미국 H마트와 MOU 체결…한국 외식 브랜드 미국 진출 협력


외식 브랜드 컨설팅 기업 더서포터(The Supporter)가 미국 한인 유통기업 H마트(H Mart)와 한국 외식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H마트가 미국 현지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 및 식당 공간에 한국 외식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지난 4월 21일 공식 서명을 마쳤다.

1차 협력 대상으로는 보배반점, 미카도스시, 오적회관 등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오적회관은 지난 5월 로스앤젤레스 아카디아(Arcadia)점을 오픈한 데 이어, 2027년 하반기 캘리포니아 프리몬트(Fremont)점 추가 오픈을 준비 중이다. 보배반점은 올해 하반기 라스베이거스점과 얼바인 웨스트파크(Irvine Westpark)점을 수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미카도스시는 2027년 하반기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세 브랜드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등 서부 한인 상권을 중심으로 미국 현지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더서포터는 미국 현지 H마트 매장 입점에 적합한 국내 외식 브랜드를 발굴하고, 브랜드와 H마트 간의 초기 협의 및 입점 의향 확인 등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외 진출 브랜드의 현지 관리를 위해 파트너사인 FC다움(외식인)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매장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브랜드 표준화 관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배은 더서포터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한국 외식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외식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마트는 미국 전역에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인 유통 체인으로, 최근 푸드코트와 식당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한국 외식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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