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못 사는 '손흥민컵'…10배 폭등해 '9만원' 찍었다

입력 2026-06-22 17:53  


맥도날드가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해 선보인 ‘월드컵 세트’가 국내에서 출시 닷새 만에 완판됐다. 세트에 포함된 축구 스타 한정컵에 수요가 몰렸다. 한국 판매분에서 제외된 ‘손흥민컵(사진)’은 중고거래 시장에서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11일 출시한 월드컵 세트는 전국 매장에서 모두 판매 종료됐다. 월드컵 세트는 빅맥 등에 한정판 기념컵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구성이다. 가격은 8900원이다. 기념컵은 맥도날드가 월드컵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전 세계 매장에서 선보인 굿즈다. 당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엔 해외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입한 손흥민컵을 8~9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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