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달린 KGM '무쏘'…독일 기자단 "성능 만족"

입력 2026-06-22 09:58  


KG모빌리티(KGM)가 지난 1월 출시한 픽업트럭 '무쏘'를 앞세워 유럽 핵심 시장인 독일 공략에 나섰다.

KGM은 지난 17~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튀르키예와 칠레에 이어 유럽 판매법인이 있는 독일에서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KGM에 따르면 무쏘는 올해 1월 출시 이후 5월까지 국내 6642대, 해외 4896대 등 총 1만1538대가 판매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40여명이 참석해 무쏘와 무쏘EV를 시승하고, 하드탑과 롤커버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를 장착한 차량을 살펴봤다.


시승은 시내 지방도로에서 출발해 아우토반을 거쳐 펠트베르크에 오른 뒤 타우누스 산지를 통과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고속주행과 와인딩 산악도로 구간이 포함됐다. 무쏘 EV는 음향 시스템, 제빙기 등을 작동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KGM은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이 무쏘의 픽업 이미지와 주행 성능, 편의 사양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무쏘 EV에 대해서는 친환경 픽업이라는 점과 다목적 활용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KGM 관계자는 "튀르키예에 이어 칠레에서 론칭 행사를 가진 무쏘는 출시 5개월 만에 국내.외 판매 1만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독일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에 이은 KGM 최대 수출국으로 주변 국가에 영향력이 큰 유럽 핵심 시장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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