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최근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 기판 공급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G사(구글로 추정) 내에서 팹리스 업체 B사(브로드컴으로 추정)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제기돼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우려도 확대됐다”면서 “하지만 이수페타시스는 G사 밸류체인 내 기판 공급사이기 때문에 양산 기반이 B사 제품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하반기부터 양산되는 TPU 8세대의 경우 M사(대만 미디어텍으로 추정)가 담당하는 반도체로의 기판을 이수페타시스가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구글 TPU 기판 공급망 내 점유율 하락 우려로 이수페타시스의 내년 실적 추정치 기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7.7배 수준까지 하락한 바 있다. 글로벌 경쟁사들의 평균 멀티플이 30배 수준인 만큼 이수페타시스의 투자 매력이 높다고 NH투자증권은 평가했다.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제기됐다. 황 연구원은 “다중적층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상향 가능성이 높다”며 “다중적층 제품은 기존 대비 평균판매가격(ASP)rk 2~3qo 높아 마진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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