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설 예정인 K-바이오 랩허브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인천경제청은 "각종 행정절차와 설계 검토를 거쳐 올해 3분기 안에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준공하게 된다"고 25일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했으며, 5월 입찰공고를 실시했다. 현재 가격 입찰을 마친 상태다. 이후 가격 입찰 결과 상위 순위 업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된다.
K-바이오 랩허브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지(송도동 162-1번지 일원)에 총건축비 930억원이 투입되는 지역의 바이오 분야 확대 사업이다.
지하 1~지상 9층, 연면적 2만375㎡ 규모로 조성된다. 국가 바이오 창업지원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연구 장비 구입 비용은 국비로 진행된다. 건축비는 경제자유구역사업특별회계로 부담하고, 부지는 연세대 무상제공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임시공간에서 연구·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랩허브가 준공되면 단계적으로 입주 및 연구 장비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K-바이오 랩허브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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