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낙생지구' 개발 본격화…4400여 가구 공공주택 조성

입력 2026-06-26 10:56  

성남 '낙생지구' 개발 본격화…4400여 가구 공공주택 조성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주택 공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는 약 440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공공주택사업이다. 신규 택지 공급이 제한적인 성남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거와 교육, 생활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낙생저수지와 산책로가 위치해 있으며, 분당, 판교, 용인 수지 등 주변 주요 상권과 업무지구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함께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함께 조성돼 체계적인 도시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낙생지구 내 첫 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DL이앤씨가 성남낙생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해당 단지는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933가구가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돼 조건 충족 시 정책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정자역·미금역 일대의 분당 주요 학원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부에는 2층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며, 층간소음 저감 설계 및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 조경을 특화 브랜드 ‘드포엠(dePoem)’을 중심으로 구성하며, 특화 평면인 ‘C2 HOUSE’와 19여 개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인근에서는 오리역세권을 AI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계획(2030년 목표)’과 컨벤션센터가 들어서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2030년 목표)’ 등이 추진되고 있다. 성남낙생지구는 오는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는 성남낙생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분양 단지다. 분당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와 공공택지의 공급 조건, e편한세상 브랜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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