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예측한 억만장자 "비트코인 소리없이 사라질 것"

입력 2026-06-27 08:21  

글로벌 금융위기 예측한 억만장자 "비트코인 소리없이 사라질 것"


억만장자 투자자로 유명한 제러미 그랜섬이 비트코인의 자산가치가 서서히 사그라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랜섬은 26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의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쓸모 없고 투기적인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시인 T.S.엘리엇의 시구 “‘펑’하고 터지는 게 아니라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인용해 그처럼 비트코인이 소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실물 경제에서의 쓸모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을 그랜섬은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경제가 견조한 상황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도 가치가 반토막난다”며 “사람들은 비트모인으로 저녁식사를 사거나 슈퍼마켓에서 결제하는 등 진정한 거래를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사기꾼들이 자금 세탁을 하는 데 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랜섬은 보스턴 소재 자산운용사 GMO의 공동창업자다. 2000년 닷컴버블 붕괴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유명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 들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집계된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30%가량 하락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