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키퍼가 기존 보안 저장장치 제품군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보안메모리2’와 ‘보안젠더2’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안메모리2는 사용자가 수시로 탈착할 수 있지만 전용 보안젠더가 없으면 인식되지 않도록 설계돼 승인되지 않은 환경에서의 데이터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2TB 저장 용량을 지원하며, 다양한 용량 구성을 제공한다.
보안젠더2에는 고유 핀 배열 기술을 적용했다. 동일한 패턴을 가진 저장장치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일반 USB나 다른 패턴의 장치는 인식이 되지 않는다. 또한 USB 포트 장착 후 잠금 기능을 활성화하면 물리적 탈착이 제한돼 보안젠더의 분실이나 무단 반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대용량 연구 데이터와 설계 파일 관리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키퍼는 현재 국내 주요 기업들과 연구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 다양한 산업군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지난 1일 공식 출시됐으며, 오는 8월 열리는 ISEC 2026에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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