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 D&I한라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제천~영월간 고속국도 건설공사(제1공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550억7937만원이다. HL D&I한라의 지분은 75%다.
이번 사업은 충북 제천과 강원 영월군을 연결하는 고속국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연장 6.87㎞ 구간에 터널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조성한다. 공사 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2032년 4월 18일까지다.
HL D&I한라는 최근 공공 인프라 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연장) 축조공사(528억원 규모)를 따냈다. 지난해에는 △신안~목포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411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제6-2공구 노반 신설 기타공사(1750억원) △하남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679억원)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1064억원) 등을 수주했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주택 사업과 함께 인프라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양질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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