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편지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교도소나 구치소로 편지를 보낼 때 우편물을 직접 작성해 접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편지와 인터넷 서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우체톡은 인터넷을 통해 교도소·구치소 서신을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작성한 서신은 E그린우편 시스템을 통해 접수되며, 우편 발송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교도소·구치소 편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발송 과정을 간소화해 수용자 지인 및 가족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체톡은 지난달 18일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브랜드 1위’ 시상식에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 브랜드 신뢰도,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교도소·구치소 편지 서비스를 온라인 환경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체톡 관계자는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교도소·구치소 편지 서비스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E그린우편(이그린우편)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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