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신규 뷰티 브랜드 '기픈(GIPPEUN)'을 출시한다.
13일 FSN에 따르면 기픈은 오는 22일부터 와디즈 펀딩을 시작한다. 기픈은 피부 본연의 건강을 오래 유지하는 '스킨 롱제비티'를 콘셉트로 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네오샷 스킨 부스트 세럼'을 이번 펀딩을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기픈의 핵심 기술은 저자극·고전달 초미세 스피큘 기술인 '네오샷'이다. 기존 스피큘 제품은 통증을 동반했으나 해당 기술은 초미세 스피큘 설계를 통해 자극은 낮추고 유효성분 전달 효율은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부스터즈는 초기 소비자 평가와 실사용 후기가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는 핵심 요소라고 판단해 얼리어답터가 많은 와디즈를 첫 공식 무대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와디즈에서 확보한 소비자 반응을 제품 개선과 브랜드 운영에 반영하고 향후 국내 D2C(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과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FSN은 광고대행 중심 사업에서 브랜드·플랫폼 중심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자회사 부스터즈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K브랜드를 발굴하고 광고·마케팅·재무 등을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픈 론칭을 계기로 K뷰티와 퍼스널 케어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FSN 관계자는 "부스터즈가 선보이는 K뷰티 브랜드가 와디즈 시장 검증을 거쳐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FSN이 지향하는 브랜드·플랫폼 사업모델이 자리잡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K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동반성장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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