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 출범을 기념하는 시민 초청 행사를 연다.
청와대는 13일 이같이 밝혔다. 빛의 위원회는 지난 3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지난 정부의 불법 비상계엄에 맞선 시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대통령은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명세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박미경 빛의 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비상계엄 당시 저항에 나섰던 시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도 함께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빛의 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빛의 혁명 기록물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또 위원회는 빛의 혁명 기념일 지정과 상징물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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