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환 배치와 근로조건, 처우 등을 고려해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에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84%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만 명의 근무지와 처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내년 교섭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겠다”고 설명했다.
초기업노조는 “정부가 초기업노조가 제안한 노사정 협의의 장에 응답해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전남광주에 약 400조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팹 2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강해령 기자 hr.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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