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날 오후 4시 경남 남해안 일대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특보 발령 구역은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동쪽 끝부터 남해와 하동군 연안 및 사천만과 강진만 해역까지다. 현재 경상남도 해역 표층 평균 수온은 약 24도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도 높다. 수심이 비교적 얕은 남해 강진만과 사천만 수온은 각각 25.7도와 27.1도를 나타냈다.
경상남도는 예년보다 2개월 앞선 지난 5월 초 고수온 종합 대책을 세우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고수온 발생에 앞서 양식 어류 조기 출하를 적극 독려했다. 긴급 방류에 참여할 어가 사전 수요 조사도 모두 마쳤다.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현장 밀착 지도를 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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