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05%로 5월(2.9%)보다 0.15%포인트 올랐다. 2025년 1월(3.08%) 이후 17개월 내 가장 높았다. 코픽스는 국민 신한 등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적용한 금리를 가중 평균해 산출하는 지수다.
은행들은 이날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올렸다. 국민은행은 16일부터 신규 취급액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이전보다 0.15%포인트 높은 연 4.17~5.57%로 정했다. 우리은행은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기존 연 4.39~5.59%에서 연 4.54~5.74%로 올렸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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